에어프라이어 다음은 뭐가 올까

한때 모든 집에 에어프라이어가 생겼던 것처럼, 매년 새로운 소형가전이 등장해 집집마다 주방 한 켠을 차지하고 있다. 소형가전 수집은 단순한 소비를 넘어 하나의 취미이자 라이프스타일이 됐다. 그렇다면 에어프라이어 이후 어떤 제품들이 주방을 점령하고 있을까.

전기 그릴과 멀티쿠커의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. 혼자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소형 전기 그릴은 혼밥족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. 집에서 삼겹살, 스테이크, 닭갈비를 연기 없이 구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크다. 청소가 쉬운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진입 장벽도 낮아졌다.

캡슐 커피 머신의 확산도 눈에 띈다. 카페 수준의 커피를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. 네스프레소, 돌체구스토 등 다양한 브랜드의 캡슐 머신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, 커피 맛과 향에 까다로운 소비자들을 위한 프리미엄 제품도 늘어나고 있다.

최근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제품은 소형 식기세척기다. 1~2인 가구에 맞는 컴팩트한 사이즈로 설치 공간 부담이 적고, 설거지를 줄여준다는 실용성이 높이 평가받고 있다. 처음에는 반신반의했던 사람들도 한 번 써보고 나면 손에서 놓지 못한다는 후기가 많다.

소형가전 수집이 유행하는 이유는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것과 맞닿아 있다. 집을 더 편안하고 쾌적하게 만들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홈루덴스 트렌드와 함께, 요리와 커피 같은 일상적인 행위를 더 즐겁게 만들어주는 도구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.

물론 소형가전도 잘 골라야 한다. 한두 번 쓰고 방치되는 제품이 되지 않으려면 실제 생활 패턴을 고려해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. 요즘은 소형가전 리뷰 유튜브 채널이 많아져서 구매 전에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참고해보자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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